롯데마트∙슈퍼, 국내 최초 매운 고구마 소주 하이볼 선봬

日 150년 전통 증류소서 '크레이지 옥토퍼스' 활용

(롯데마트∙슈퍼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21일 국내 최초로 일본 고구마 소주(이모 소츄, 芋焼酎)를 활용한 '야마야 스파이시 토마토 하이볼'(500mL)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베이스가 되는 고구마 소주는 일본 미야자키현 사이토시에 위치한 150년 전통의 증류소 '야마야'에서 생산된 '크레이지 옥토퍼스'(Crazy Octopus)를 사용했다.

전통 기법으로 증류한 고구마 소주에 붉은 고추를 침출시켜 매콤하고 청량한 끝맛을 구현해, 2025년 국제 주류 품평회(IWSC)에서 금상을 수상한 프리미엄 일본 소주다.

매운맛에 자연스러운 단맛을 더한 이색 조합을 위해 롯데마트 주류 MD는 국내 1세대 크래프트 브루어리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협업, 토마토 페이스트를 블렌딩한 최적의 배합을 완성했다.

특히 이 상품은 Z세대를 중심으로 토마토 관련 상품을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공유하는 '토마토 코어' 트렌드를 겨냥했다.

김종현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해당 상품은 전통과 트렌드가 조화를 이룬 이색 상품"이라며 "시중 하이볼과는 차별화된 맛과 경험으로 Z세대는 물론, 프리미엄 주류를 즐기는 3040 홈술족까지 만족시킬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