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2Q 영업손실 224억…300억 상생지원금 반영 영향(1보)

매출 741억 원, 전년 대비 35% 줄어

10일 서울 시내 한 빽다방 매장에서 손님들이 음료 구매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6.10/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더본코리아(475560)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224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전년 동기 영업이익이 99억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26% 감소한 수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7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줄었다.

당기순손익은 238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80억 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같은 실적은 300억 원의 상생지원금이 2분기에 모두 반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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