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접어든 여름…끝나기 전 '필수템 장만' 행사 눈길
[주말쇼핑포인트] 롯데온, 래시가드 등 특가 판매 행사
다이소도 여름용품 모아…CGV 밤새 영화 관람 이벤트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8월도 중순으로 접어들면서 유통업계가 계절이 끝나가는 시점에 여름 관련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에 대거 나서고 있다. 여름철에만 즐길 수 있는 과일 등 먹거리 행사도 있다.
롯데온은 오는 17일까지 인기 브랜드 특가 행사 '썸머 파이널'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선 베베쥬의 '레이크 나인 카고 팬츠'와 디스커버리의 여성용 핫썸머 루즈핏 풀집업 래시가드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온은 △1만 원 이상 구매 시 20% △5만 원 이상 구매 시 10% 등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 최대 60% 할인과 결제 혜택이 함께 적용되는 '패션 썸머 클리어런스'도 운영된다.
다이소몰은 오는 21일까지 여름철 인기상품 및 뷰티·헬스 상품 300여 종을 모아 소개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모이스처크림 등 뷰티 상품과 접이식 푸쉬업 보드 등 헬스 상품, 쿨링 아이템과 자외선 차단제 등 여름 스킨케어 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름이라 즐길 수 있는 이색 패키지도 있다. CGV는 16일 밤 시원한 극장에서 밤새 영화를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날 밤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F1 더 무비 △발레리나 △악마가 이사왔다 △좀비딸 등 4편의 영화 중 2~3편을 연속 관람할 수 있다.
씨네드쉐프의 프리미엄 모션 베드 상영관 템퍼시네마도 심야 특가로 즐길 수 있다. 템퍼 시네마는 영화 2편 관람과 꿀잠 타임을 포함해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소파 상영관 골드클래스도 특가에 관람이 가능하다.
여름철에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도 있다. 11번가는 '제철코어' 전문관을 열고 메가커피·이디야 등의 '컵빙수'를 한 데 모았다. 또 여름철 대표 과일 복숭아를 활용한 상품과 제철을 맞은 토마토 관련 제품도 있다.
공차코리아도 여름 제철 과일 복숭아를 활용한 '핑크 피치' 신메뉴 3종을 출시했다. 복숭아의 달콤함과 프리미엄 티 베이스의 조화를 강조한 시즌 한정 음료로, △핑크 피치 밀크티 △피치 우롱티 △피치 망고 스무디로 구성됐다.
배상면주가는 휴가철을 맞아 전통주를 할인하는 '바캉스 특별 패키지' 행사를 진행한다. 느린마을 방울톡과 브랜드잔을 묶은 패키지를 20% 할인 판매하며, 빙탄복 3병과 호감 3병에 미니와인잔을 더한 '감탄 패키지'는 37% 할인한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막바지 여름 준비를 위한 신선 먹거리부터 바캉스 먹거리를 파격가로 제공한다. '유명산지 복숭아(4~7입)' 9000원대, '유명산지 거봉포도(2~3송이)'를 1만 원대에 판매하며, '음성 햇사레 다올찬 수박'은 5000원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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