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FBC, '한 잔의 서울' 시즌2…파리의 심판 등 23종 선보여
15일부터 9월 11일까지 4개 직영 와인바 릴레이 운영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아영FBC는 프리미엄 와인을 잔 단위로 경험할 수 있는 도심형 와인 캠페인 '한 잔의 서울'(A Glass of Seoul) 시즌2를 이달 15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즌은 '5대 샤토', '파리의 심판', '뫼르소', '알자스 명가 트림바크'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며, 총 23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30ml 기준 글라스 단위로 제공한다.
캠페인은 서울 도심의 아영FBC 직영 와인바 4곳(무드서울, 사브서울, 더페어링, 모와)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주간 운영된다. 매장별로 다른 테마를 적용하며, 코라빈(Coravin) 시스템을 활용해 병을 개봉하지 않고도 품질을 유지한 채 잔으로 제공한다.
'5대 샤토' 테마는 보르도 1등급 와이너리 샤또 라뚜르 2000, 라피트 로칠드 2012, 무똥 로칠드 2015, 오존 2012, 슈발블랑 2011로 구성된다. '뫼르소' 테마는 부르고뉴 뫼르소 지역의 프리미에 크뤼 와인을 포함한 6종을, '파리의 심판' 테마는 1976년 블라인드 테이스팅 사건에서 영감을 받은 미국 프리미엄 와인 6종을 선보인다. '알자스' 테마는 트림바크 하우스의 리슬링, 피노그리 등 총 6종으로 꾸려진다.
아영FBC는 4개 매장 방문 스탬프 완성 시 10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글라스 와인 시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시즌2는 고가의 프리미엄 와인을 병 단위로 구매하지 않고도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서울의 주요 직영 와인바 네 곳을 거점 삼아 테마별 와인 여행을 떠나는 새로운 도시형 와인 문화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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