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당 함량 50% 낮춘 '로우스펙' 핫케이크 믹스 출시

'당을줄인 핫케이크믹스' 선봬…건강·맛 모두 고려

오뚜기 LIGHT&JOY '당을줄인 핫케이크 믹스' 연출컷.(오뚜기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오뚜기(007310)는 건강과 맛을 모두 고려한 '당을줄인 핫케이크믹스'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버터분말과 메이플맛 분말을 더해 부드럽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과일·시럽 등을 곁들인 브런치 핫케이크·계란과 샐러드햄을 곁들인 클래식 아침 핫케이크 등 여러 토핑을 더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저당 디저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2030 여성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쉬운 레시피로 어린이와 함께 가정에서 간편하게 조리하기에도 적합하다.

또 해당 제품은 시중 판매되는 상위 3개 제품 대비 당 함량을 50% 이상 낮췄다. 기존 오뚜기 핫케이크믹스와 비교해도 당 함량을 28%에서 12%로 절반 이상 줄여 설탕 섭취를 줄이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기존의 핫케이크믹스, 쌀핫케이크믹스, 쵸코핫케이크믹스 등 라인업에 당 함량을 낮춘 제품을 새롭게 추가하여 로우스펙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맛을 함께 고려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