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제23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 개최
11~31일 진행…총 200명 시상 예정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홈플러스는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1일 동안 다음 세대를 위한 대표 환경 공모전인 '제23회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환경에 대한 문제의식을 스스로 표현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가치를 그림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다.
지난해 22회 대회에는 1만 6000명의 어린이가 참가했으며, 올해는 1만 명의 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우리가 지키는 지구, 우리가 사랑하는 바다'로, 급변하는 기후 위기와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창의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도록 정했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며, 접수는 e파란 그림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방법은 8절 도화지에 자유 형식으로 그린 후 스캔 파일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총 200명의 수상자에게는 환경부·교육부 장관상 등 정부 부처 표창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오는 9월 30일 공개된다. 시상식은 11월 초다.
김도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이번 그림대회는 어린이들이 지구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환경에 대한 감수성과 실천의지를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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