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 퀵플렉서 여름 휴가 공모전 수상자 발표

백업기사 시스템 도입으로 주 4일 업무도 가능

지난 8일 열린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퀵플렉서 여름 휴가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쿠팡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지난 8일 전국 위탁배송업체 퀵플렉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여름 휴가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특별한 휴가 계획 및 경험' 부문과 함께 올해는 '영업점 휴가 제도' 부문을 신설해 위탁배송업체 차원의 자율적 휴가 문화 사례를 함께 조명했다.

시상식에선 4명의 퀵플렉서와 2곳의 위탁배송업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각각 200만 원 상당의 숙박권 및 여행상품권이 제공됐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백업기사 시스템을 도입해 배송기사들이 주 5일 이하 업무를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주 4일 업무도 가능해 배송기사들은 일주일에 2~3일씩 쉴 수 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관계자는 "백업기사 시스템을 바탕으로 위탁배송업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자유로운 휴무가 가능한 업무 여건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