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자기 관리 열풍"…W컨셉, 러닝화·기능성 웨어 매출 급증
11~17일 액티브위크 진행…러닝 참가자도 모집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웰니스(Wellness) 트렌드가 확산하며 운동과 일상복의 경계를 아우르는 '액티브웨어' 매출이 급증했다고 10일 밝혔다.
W컨셉이 최근 3개월(5~7월) 내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액티브웨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40%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기능성, 러닝화(200%), 발레, 요가복 등 애슬레저(57%), 스포츠웨어(10%) 순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자기관리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운동복 본연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 스포츠웨어에서 일상과 운동 겸용이 가능한 애슬레저까지 수요가 높아졌다.
W컨셉은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오는 17일까지 '액티브위크'를 진행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우포스 등 브랜드가 참여하며 러닝화, 스니커즈, 스포츠의류 등 대표 상품을 최대 9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최대 15% 할인 등 할인쿠폰팩 9종을 함께 제공해 체감 할인 혜택을 높였다.
W컨셉과 브랜드 ‘머렐’이 함께하는 러닝 행사 참가자도 모집한다. 11~18일 오전 10시까지 W컨셉 앱을 통해 참가 신청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한다. 러닝 행사는 30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며, 3km 러닝과 실내 요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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