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막걸리, 디저트39와 협업…무알콜 음료 출시

텀블러 굿즈도 제작…전국 디저트39 매장에서 한정 판매

(배상면주가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배상면주가는 자사 '느린마을 막걸리'를 기반으로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디저트39'와 협업한 무알코올 음료 3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 메뉴는 느린마을 막걸리 특유의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 쌀 본연의 깊은 단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무알코올이지만 막걸리의 질감과 풍미를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한 디저트 음료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시된 제품은 △느린마을 에이드 △느린마을 크림라떼 △느린마을 딸기라떼 3종이다.

느린마을 막걸리는 2010년 배상면주가가 출시한 제품으로, 인공감미료 없이 쌀, 물, 누룩만을 사용한 고함량 쌀 발효주다. 디저트와의 궁합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왔으며, 올해 초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막걸리 부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한정판 스테인리스 텀블러 굿즈도 함께 선보였다. '느린마을' 병 디자인을 모티브로 한 해당 텀블러는 시원한 막걸리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3단 분리 구조로 세척이 용이하다. 협업 메뉴와 텀블러는 전국 디저트39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느린마을 막걸리의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디저트39와의 이색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