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이마트24 편의점 '라이더 쉼터'로 운영

3000여 곳 운영…방문시 1만원 모바일 쿠폰 지급

(우아한청년들 제공)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오는 31일부터 고용노동부, 이마트24와 함께 수도권 이마트24 편의점을 배달라이더를 위한 혹서기·혹한기 동행쉼터로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쉼터 운영은 혹서기(7월 31일~9월 30일)와 혹한기(2025년 12월~2026년 1월)로 나뉘어 진행된다. 장소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전역의 이마트24 편의점 3000여 곳이다.

특히 라이더들이 더 편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방문한 라이더에게는 1만 원 상당의 이마트24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민라이더스쿨의 안전교육, 안전 캠페인 등 안전활동에 참여한 라이더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접근성과 실효성이 높은 편의점 인프라를 쉼터로 활용해 라이더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쉼터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