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냉국수·초계면까지"…더본코리아, 여름 맞이 마케팅 박차

새마을식당·돌배기집·본가 등 7개 브랜드 참여

(더본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더본코리아(475560)는 자사 외식 브랜드 7곳을 통해 냉면·냉국수·초계면 등 여름 맞춤 메뉴를 대거 선보이며 고객 입맛 공략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여름 메뉴를 선보이는 브랜드는 새마을식당·돌배기집·본가·원조쌈밥집·인생설렁탕·역전우동0410·미정국수0410 등으로 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소비자들의 매장 방문을 유도해 모객 효과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돋보이는 구성은 각 브랜드의 강점인 고기메뉴를 면 요리와 결합한 세트 구성이다. 새마을식당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열탄불고기를 냉김치말이국수와 세트로 구성해 매콤달콤한 불고기와 새콤한 국수의 궁합이 조화로운 '열탄불고기주는 냉김치말이국수'를 판매한다.

또한 돌배기집은 고소하게 구운 차돌박이와 살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냉면으로 여름철 한 끼 식사로 제격인 '차돌박이 주는 냉면'을, 인생설렁탕은 착한점심 시리즈로 시원한 물냉면과 매콤새콤한 비빔냉면에 직화불고기를 세트 메뉴로 곁들인 '고기주는 냉면'을 선보인다.

원조쌈밥집과 본가에서도 색다른 여름 시즌 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원조쌈밥집은 진한 사골육수로 담백함을 더한 '사골물냉면'과 특제 고기쌈장 소스로 풍미를 살린 '고기쌈장비빔냉면'을 출시했다. 본가는 아삭한 무생채와 오이 고명을 푸짐하게 올려낸 차별화된 '냉면'과 '비빔냉면'을 선보인다.

이 외에도 역전우동0410은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의 노하우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즐길 수 있는 '대가초계면'과 '대가초계비빔면'을 출시했으며 미정국수0410에서는 깔끔하고 시원한 살얼음 육수의 '냉국수'와 매콤달콤 특제 소스로 버무린 '비빔국수'를 만나볼 수 있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올해는 유난히 빠르게 더위가 찾아오며 시원하고 든든한 외식 메뉴에 대한 고객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각 브랜드의 정체성과 고객 취향을 반영한 여름 메뉴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무더운 여름철 외식 매장의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