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홀딩스 "장류업체 세우 인수 검토 중…확정된 사항 없어"
1개월 내 재공시 예정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농심홀딩스(072710)가 간장·장류 전문 제조업체 세우 인수를 검토 중이다. 다만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홀딩스는 간장·장류 업체 세우 인수에 관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당사는 그룹이 영위하고 있는 기존 식품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간장·장류 및 조미식품 제조기업인 세우의 인수를 검토 중에 있다"면서도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와 관련하여 향후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 시흥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우는 1973년 설립된 조미식품 제조업체로 간장·고추장·된장·쌈장 등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있다. 주요 주주는 신동원 농심 회장의 친인척인 김창경(60.24%), 김정조(18.18%)로 알려져 있다.
jiyounb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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