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상회, '민생회복 할인전' 진행…식자재 최대 44% 할인

내달까지 1만여 종 식자재 할인 판매

(우아한형제들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주 전용 커머스 '배민상회'에서 식자재 유통기업 CJ프레시웨이 직배송 상품을 비롯한 1만여 종의 식자재를 최대 44% 할인 판매하는 '민생회복 할인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할인 상품에는 최근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쌀과 브라질산 닭정육, 폭염과 장마로 물량 공급 불확실성이 커진 채소류 등이 포함됐다. 계란, 고춧가루 등 외식업주들이 자주 사용하는 품목과 대두유, 치즈 등 가공 식자재도 할인 대상이다.

할인은 기본 상품 할인 최대 34%에 기간에 따라 추가 할인이 더해지는 방식이다. 오는 27일까지 10%, 이후 8월 31일까지는 8%가 추가로 할인된다.

배민 관계자는 "장마철 가격이 폭등하고 물량 공급도 불안정해 외식업 업주들이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품목들 위주로 이번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외식업주의 부담 완화와 매출 증진을 위한 프로모션을 다방면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