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초복…생닭부터 간편식까지 '삼계탕' 대거 할인
[주말쇼핑포인트]생닭 1마리 이마트 1790원·홈플 1832원
데워먹는 삼계탕 간편식 및 장어·전복 등 보양식도 할인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대형마트 3사가 오는 20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용 생닭을 비롯해 간편식 삼계탕, 각종 보양식을 대거 할인한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0일까지 '국내산 무항생제 두마리 영계(500g·2입)'를 3580원에 판매한다. 한 마리에 1790원 수준으로, 10년 전인 지난 2015년 7월 이마트가 3990원에 판매한 '초복맞이 두마리 영계'보다도 저렴한 가격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무항생제 영계 두마리 생닭(500g·2입)'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3663원에 판매한다. 한 마리에 1832원 꼴이다. 1등급 생닭(700g)의 경우 3마리 이상 구매 시 마리당 3650원에 제공한다.
롯데마트도 오는 20일까지 삼계탕용 '영계 두마리(550g·2입)'를 행사카드 결제 시 40% 할인한 6990원에 판매한다.
직접 끓이는 게 아닌 간편식 삼계탕 제품도 대거 할인한다. 이마트는 오는 28일까지 영양 삼계탕(900g)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정상가 대비 67% 할인한다. 1인 당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오는 20일까지 신상품인 '들깨백숙'을 7000원 후반대에 선보인다. 또 PB 상품인 심플러스 △한마리 삼계탕 △반마리 삼계탕 △녹두 삼계탕도 4000원 후반대의 특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20일까지 △들깨삼계탕(900g) △진한 능이백숙(900g) △수삼 삼계탕(900g) 등 PB 삼계탕 3종을 각 4000원 중반대에 판매한다. 23일까지는 '국내산 통닭다리 삼계탕(460g)'을 3000원 후반대에, '강화섬계탕(1kg)'을 5000원 중반대에 선보인다.
삼계탕 외 여름 보양식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마트는 오는 20일까지 활전복 전 품목에 대해 50% 할인한다. 또 양념 민물장어(320g)를 1만 원 중반대, 양념 바다장어(500g)는 2만 원 중반대에 판매한다. 세척 인삼(60g)도 1000원 할인한다.
홈플러스는 △국내산 손질한 바다장어 △국내산 손질한 민물장어 △자연산 민물장어 구이 △문어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또 △들깨오리탕 △염소탕 △한우 나주식곰탕 등도 2팩 이상 구매시 5000원 후반대에 판매한다.
이 밖에도 롯데마트는 △민물장어로 제작한 '복장어 초밥' △장어와 관자 곤드레나물밥으로 구성한 '보양장어·보양관자 덮밥' △곧바로 먹을 수 있는 '매운 한우 우족찜' 등을 준비했다. 보양식에 곁들이기 좋은 '금산 세척인삼'도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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