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조선 제주, 오자경 작가 금속 공예전 개최
제주의 서정적 풍경과 감속 금속 오브제 통화 형상화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그랜드 조선 제주는 내달 31일까지 본관 로비에서 금속 공예가 오자경 작가의 금속 공예전 '작은 새야, 잠깐 쉬어갈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제주도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오자경 작가는 홍익대학교 금속조형디자인과를 졸업한 후 제주에 정착하여 작업을 이어오며 제주의 서정적인 풍경과 감성을 금속 오브제를 통해 형상화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로비에는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고사리 돋고 엉겅퀴 꽃피우는', '유수암의 봄', '작은 새야, 잠시 쉬어갈까', '바람이 머무는 자리' 등 대표작을 포함한 금속 오브제 및 장신구 약 4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일부 작품은 그랜드 조선 제주를 통해 처음 공개하는 신규작으로 구성했다.
그랜드 조선 제주 관계자는 "고객들이 공간과 어우러지는 금속 작품들을 감상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예술과 함께하는 감각적인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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