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코리아,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3500만원 기부

장애인 건강·가족지원·인식 개선 등 7개 사업 활용 예정
2007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 5억 6000만 원

(돌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돌코리아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 3500만 원을 기부하고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1일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으며, 류미선 돌코리아 인사총무팀 이사와 최미영 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금은 건강 증진, 가족 지원, 인식 개선 등 총 7개 복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돌코리아는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가족행복키움 기금'을 기탁하며 복지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왔다.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5억 6000만 원에 이른다. 지난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이해퀴즈쇼: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에도 후원금과 과일을 지원하고, 임직원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류미선 이사는 "국내 대표 과일 유통 기업으로서 장애인 복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코리아는 지난 4일에도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Sunshine For All 장학기금'으로 5200만 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보육시설 퇴소 청년과 저소득가정 대학생 19명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