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나트륨 줄인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 출시
국산 돈육 90% 이상 사용…육즙·식감 그대로 구현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대상(001680)은 자사 브랜드 청정원이 유럽 정통 소시지 리치부어스트의 나트륨 함량을 낮춘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기획됐다. 대상은 2017년부터 판매해 온 기존 리치부어스트의 인기에 힘입어 나트륨을 낮춘 라인업을 추가했다.
'짜지 않은 리치부어스트'는 유사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약 25% 줄였다. 짠맛에 민감한 어린이·고령층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도시락 반찬이나 브런치 등 다양한 식단에 활용할 수 있다.
제조 공정은 리치부어스트 고유의 정통 방식을 그대로 유지했다. 독일 마이스터 출신 연구원이 직접 설계했으며, 국내산 돼지고기를 90% 이상 사용해 쫄깃한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구현했다. 저온 숙성 방식으로 깊은 맛을 살렸고, 끓는 물에 간편히 조리해도 식감과 풍미가 유지된다.
양승철 대상 신선마케팅팀장은 "풍부한 육즙과 탄력 있는 식감으로 사랑받아 온 리치부어스트를 나트륨을 줄인 건강한 버전으로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건강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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