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도 셀프 진단"…매일헬스뉴트리션, 푸드테크 융합 사례 발표

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셀렉스 썬화이버·디벨롭' 사례 공유
카카오헬스케어 연계 혈당관리 챌린지도, 소개

(매일유업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매일유업은 자회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푸드테크 기반의 정밀영양 관리 사례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했으며, '푸드테크를 통한 미래 연결의 선도'를 주제로 식품 안전, 기능성, 가공 기술 등 전방위적 연구와 산업 간 협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산업체 세션 '푸드테크와 헬스케어의 융합'을 후원하고, 기능성 식품과 디지털 기술을 연계한 맞춤형 건강관리 모델을 소개했다.

주요 사례로는 '카카오헬스케어'의 AI 기반 모바일 혈당 관리 서비스 '파스타'와 매일헬스뉴트리션의 건강기능식품 '셀렉스 썬화이버'를 연계한 혈당 관리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또한 디지털 헬스케어 설루션 기업 '디아비전'과 협업한 '셀렉스 디벨롭 비타민D 신속 테스트 키트'도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학술대회에서는 정창원 원광대 교수의 근감소증 통합 진단 플랫폼, 지성환 삼성융합의과학원 전문의의 고령자 대상 다면중재 접근법 등 다양한 헬스케어 융합 사례가 소개됐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디지털 기술과 기능성 식품의 융합은 단순한 영양 공급을 넘어 진단, 예측, 맞춤 관리로 이어지는 통합 건강관리 모델을 가능하게 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맞춤형 건강 설루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