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칼로리 45% 낮춘 '저칼로리 생맥주' 선봬
9일 '생라이트비어' 출시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세븐일레븐은 오는 9일부터 국내 최초 저칼로리 생맥주 '생라이트비어'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생라이트비어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출시한 편의점 유일 생맥주 상품 '생드래프트비어' 대비 칼로리를 45% 낮춘 국내 최초 저칼로리 생맥주 상품이다.
해당 제품은 생맥주 제품의 신선도를 끌어 올리기 위해 생산부터 유통 단계가지 전 과정에 콜드체인(cold-chain)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라이트 맥주가 묽다는 기존의 편견을 깨기 위해 독일과 미국산 프리미엄 홉을 사용해 맥주 풍미를 강화했다.
청량한 맛은 유지하면서 저칼로리에 제로 슈거 요소까지 더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 특수 효소를 첨가해 맥즙 내 모든 당을 효모가 먹기 좋은 상태로 분해해 효모의 활동에 의한 제로 슈가 상태가 구현되도록 했다. 알코올 도수는 3.8도다.
남건우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 맥주 담당MD는 "음주문화도 건강하게 즐기고자 하는 트렌드에 따라 건강 지향형 맥주 시장이 성장 중"이라며 "저칼로리 맥주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themo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