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생과일 스무디', 판매량 3위 올라…일평균 25잔 판매
월 220만 원 추가 매출…7월 말 100개 점포 도입
- 문창석 기자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GS25는 최근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입소문을 탄 '생과일 스무디'의 매출이 늘어나면서 해당 상품이 전체 판매량 3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GS25가 최근 2주(6월 23일~7월 6일) 동안 '생과일 스무디' 운영 점포 20여 곳을 대상으로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생과일 스무디의 판매량은 '카페25 아메리카노', '컵얼음'에 이어 전체 3위(담배 제외)로 나타났다.
조사 기간 생과일 스무디의 하루 평균 판매 잔 수는 25.5잔을 기록해 월 매출로 환산시 점포 당 약 220만 원 추가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판매된 점포는 하루 최대 234잔이 판매돼 해당 점포에선 스무디가 전체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특히 생과일 스무디 구매 고객의 40%가 치킨25, 카페25 아메리카노, 감동란 등 연계 상품도 함께 구매해 관련 매출 상승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주요 고객층의 경우 2030 세대가 69.5%로 과반수를 넘어섰다.
GS25는 가맹점 전개에 속도를 더해 이달 말까지 100점 도입을 완료할 예정이며, 현장의 도입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추후 확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GS25는 향후 프라푸치노, 셰이크류,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인규 GS리테일 뉴포맷운영파트 매니저는 "최신 먹거리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발 빠르게 선점해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신메뉴 다변화와 운영점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며 차별화 먹거리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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