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더플레이스·제일제면소' 구의 이스트폴점 동시 오픈

광진 복합상권 공략…와인 굿즈·식사권 등 오픈 이벤트

(CJ푸드빌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CJ푸드빌(048180)은 지난 28일 자사 외식 브랜드 '더플레이스'와 '제일제면소'를 서울 광진구 복합시설 구의 이스트폴에 동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구의 이스트폴은 주거, 오피스, 문화시설이 결합한 복합 상권으로 다양한 소비층이 유입되는 점에서 전략적 출점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출점은 브랜드별 콘셉트를 강화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한 행보다.

더플레이스 구의 이스트폴점은 이탈리안 비스트로 콘셉트로 운영되며, 오픈 키친 형태의 화덕을 매장 중앙에 배치해 피자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했다. 수제 도우와 신선한 재료로 만든 화덕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와인 등을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다.

제일제면소는 한식 기반의 면 요리와 식사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한옥의 전통 요소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샤브 칼국수, 비빔밥 등 든든한 식사 메뉴를 선보인다. 복합 상권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좌석을 마련해 1인부터 6인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양 브랜드는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더플레이스는 다음 달 4일까지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와인잔, 칠링백, 피자 쿠폰이 포함된 굿즈를 증정하며, 매일 1명을 추첨해 식사권도 제공한다. 다음 달 말까지 평일 오후 4시 이전 방문 시 메인 메뉴 주문 고객에게는 아메리카노를 증정한다.

제일제면소는 다음 달 4일까지 평일 낮 샤브 칼국수 2인 이상 주문 시 선착순 20팀에 '고기 왕만두'를, 평일 오후 4시 이후 또는 주말에는 '매콤 낙지볶음' 주문 시 주류 1병을 1000원에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더플레이스와 제일제면소는 브랜드별 경쟁력을 바탕으로 주요 상권에 출점을 확대 중"이라며 "빠르고 간편한 일상식부터 특별한 외식까지 다양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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