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볼디스트,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 첫 참가

방염·베임방지 기술부터 안전화·PPE 설루션까지 공개

볼디스트(BOLDEST)는 안전보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인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 KISS)에 출격한다.(볼디스트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BOLDEST)는 안전보건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인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2025 국제안전보건전시회, KISS)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안전보건박람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최로 58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산업안전 및 보호구, 워크웨어와 작업복, 화학 안전 등 8개 분야에 걸쳐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볼디스트는 이번 박람회 첫 참가를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끝에 완성된 결과물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 볼디스트는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설계 철학과 산업 현장에서 실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한 차세대 고기능성 워크웨어와, 연구개발을 통해 정밀 설계된 고안전성 개인보호구(PPE) 설루션을 전면에 내세운다.

불꽃과 열로부터 작업자를 보호하는 방염(Flame Resistant), 날카로운 도구로부터의 베임을 방지하는 베임방지(Cut Resistant), 위험한 작업 환경에서 시인성을 확보하는 고가시성(High–Visibility), 화학물질 침투를 차단하는 내화학(Chemical Resistant) 등 볼디스트의 주요 R&D 영역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방염 및 베임방지 제품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개발한 독자 기술인 아라미드 헤라크론과 특수 섬유 포르페가 적용됐다. 글로벌 시장 기준의 안전성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으로 별도 전시존에서 소개된다.

KCs 인증을 받은 우수한 안전성과 착용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 환경에 대응 가능한 볼디스트의 안전화 컬렉션도 전시된다.

볼디스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볼디스트가 구축해 온 기술력을 기존 고객에게는 브랜드 정체성과 신뢰도를 재확인시키고 신규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각인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B2B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산업안전 분야의 다양한 파트너와 실질적인 소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