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 '식물성유산균' 전 제품 리뉴얼
특허 유산균·저포드맵 귀리로 제품력 강화
직관적 패키지로 소비자 편의성 제고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풀무원녹즙은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식물성유산균' 카테고리 전 제품을 리뉴얼했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은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기능성 표기를 적용한 일반식품으로 '식물성유산균' 제품을 선보인 이래 꾸준한 소비자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리뉴얼은 유산균 음료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식물성 유산균 사업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리뉴얼 제품에는 미국에서 '자체 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를 획득한 풀무원 특허 '식물성 유산균'(Leuconostoc mesenteroides PL03)이 적용됐다. 여기에 글로벌 유산균 전문 기업 '덴마크 크리스찬 한센'이 제조한 유산균을 추가해 복합 유산균 설계를 통한 기능적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도 개선됐다. 제품별 특징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문구와 아이콘을 적용해 소비자가 필요에 따라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고유의 슬림형 용기와 실버톤 컬러를 통해 건강하고 전문적인 제품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한 유산균 발효 베이스로 저포드맵(FODMAP) 원료인 귀리를 사용해 유당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드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녹즙은 최근 해당 귀리를 활용해 '식물성유산균 민감장엔' 신제품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식물성 유산균 시장 확대를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도현 풀무원녹즙 PM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식물성유산균' 카테고리 전 제품의 품질과 패키지를 모두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 향상은 물론 식물성 유산균 음료 시장까지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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