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무신사, 오프라인 슈즈 편집숍 낸다
서울 인근에 오프라인 신발 편집숍 론칭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무신사가 오프라인 신발 편집숍을 론칭한다.
20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신규 사업으로 슈즈 오프라인 스토어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는 다양한 슈즈 브랜드를 입점시켜 판매하는 멀티샵 개념으로 서울 인근에 문을 열 것으로 알려졌다.
무신사는 창업자 조만호 대표가 인터넷 커뮤니티 프리챌에 만든 '무진장 신발 사진 많은 곳'이라는 스니커즈 마니아 커뮤니티에서 패션 기업으로 성장한 케이스다. 조 대표는 신발 매니아로 알려져 있다.
신발 커뮤니티로 시작한 무신사가 오프라인 신발 사업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다.
패션 업계에서 신발 편집숍 브랜드가 잇따라 폐업하는 등 줄줄이 고배를 마시는 가운데 무신사가 해당 시장을 선점하고 그 규모를 확대해 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2023년 JD스포츠에 이어 지난해 풋락커가 국내 사업을 철수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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