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골프, 골프도 팀으로 입는다…팀 스포츠 라인 출시
냉감 기능성 소재, 스포티한 디자인, 포인트 컬러 눈길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LF(093050)의 대표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HAZZYS GOLF)는 골프의 새로운 팀 문화를 제안하는 '팀 스포츠(Team Sports) 라인'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팀 스포츠 라인은 세계 골프 국가대항전인 '라이더컵'(Ryder Cup)에서 영감받아 기획한 시즌 한정 캡슐 컬렉션이다. 라이더컵은 골프계에서 가장 전통 있고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로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표팀이 2년에 한 번씩 맞붙는 국가 대항전이다.
헤지스골프는 라이더컵을 모티브로 하는 신선한 컬렉션을 통해 여름 시즌 신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필드를 팀으로 즐기는 새로운 패션 스타일과 문화를 제안할 계획이다.
이번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필드 위에서도 하나 된 팀처럼 연출할 수 있는 색감이다. 기존의 파스텔 중심의 색채 구성에서 벗어나 생동감 있는 컬러와 강렬한 컬러 블록 포인트를 적용해 팀의 통일성을 부여함과 동시에 시각적인 활력을 더한다.
레드와 그린의 대결 구도로 설정하고 카라넥 하단과 허릿단, 반팔 소매 끝, 슬리브리스의 목 부분, 모자의 밴드 부분 등 아이템 곳곳에 팀을 상징하는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재미 요소를 녹여냈다.
팀 스포츠 라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스포티한 감성을 기능성 소재와 디테일에 접목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경기 중의 쾌적함을 위해 시어서커, 메쉬, 스카시 등 냉감 및 스트레치 기능이 우수한 소재를 집중적으로 사용했다.
티셔츠의 등판에는 그래픽 펀칭 타공을 적용해 즉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선사한다. 암홀 하단에는 웰딩 아일렛을 적용해 통기성을 한층 강화했다.
남성용 '사선 조직 반팔 카라 티셔츠'를 비롯해 '크로쉐 니트 슬리브니스'와 '니트 플리츠 스커트'가 대표 아이템이다.
이 밖에 팀 스포츠 라인은 허리에 냉감 밴드 디테일을 더한 조거 팬츠, 흡습 속건 및 사방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한 필드용 반바지, 블루종 핏으로 체형 보정이 가능한 티셔츠, 모크넥 냉감 반소매 티셔츠 등 남성용 7가지, 여성용 8가지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된다.
LF 헤지스골프 관계자는 "기존 골프웨어가 개인 중심의 스타일에 머물렀다면 라이더컵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팀워크의 즐거움과 개성을 패션으로 표현한 새로운 시도"라며 "여름 시즌 최적화된 기능성 소재에 팀 스타일링 요소를 더해 필드 위에서 소속감과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골프웨어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헤지스골프는 팀으로 즐기는 컬렉션의 특징을 살려 브랜드 소속 미디어 프로인 강덕균, 조연희 선수와 함께 실제 필드 착장 화보 콘텐츠를 공개하고, 브랜드 공식 SNS를 통해 팀 스포츠 라인과 관련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