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빨지 마세요"…얼룩별 세탁 꿀팁 공개
전용세제로 묵은 얼룩 한번에 제거
주방세제로 붉은 양념과 기름기 없애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세탁을 해도 옷에 얼룩이 남아 난감한 경우가 있다. 얼룩마다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얼룩별 맞춤 세탁법을 알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땀과 오염 물질이 묻은 옷을 제대로 세탁하지 않고 보관하면 옷이 누렇게 변하기 쉽다. 황변얼룩은 일반 세제만으로 제거하기 어려워 전용 세탁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피죤 '액츠 캡슐 3X 딥클린'은 찌든 얼룩, 냄새 얼룩, 황변 얼룩 등 쉽게 지워지지 않는 3가지 얼룩을 한번에 제거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피지 제거 및 혈액, 땀 제거에 특화된 효소 등 총 9가지의 효소를 함유하고 있어 각종 얼룩이나 기름때는 물론 악취까지 제거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요리 시 생선 기름, 삼겹살 기름 등이 튀겨 옷에 묻는 경우가 있다. 기름기는 섬유에 깊이 스며들기 전에 제거해야 한다. 세탁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얼룩이 스며들기 전에 주방세제를 이용해 얼룩 부위를 문질러주는 것이 좋다.
세탁이 가능한 경우에도 얼룩 부위에 주방세제를 소량 묻혀 가볍게 애벌빨래를 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얼룩을 없앨 수 있다.
피죤 '퓨어 뽀드득 주방세제'는 베이킹소다를 함유해 붉은 양념과 각종 기름기 제거에 효과적이며 강력한 세정력과 뽀드득한 마무리를 자랑한다. 계면활성제 LAS와 색소 및 유해 성분이 들어가지 않아 옷감의 손상 없이 얼룩을 제거할 수 있다.
커피, 소스, 음식물 등도 옷에 묻는 경우도 많다. 외부에서 옷을 바로 세탁할 수 없는 경우 휴대용 얼룩제거제를 사용하면 쉽고 빠르게 얼룩을 지울 수 있다.
아이앤어스 '독일더마 프리미엄 얼룩제거제'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하기 좋다. 오염에 특화된 EM 효소가 함유돼 있어 다양한 얼룩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볼펜 잉크는 기름 성분이라 문지르면 번질 수 있어 빠르게 지워야 한다. 알코올 성분이 기름기를 제거하므로 손소독제를 활용하면 볼펜 자국을 지울 수 있다.
크리넥스 '안심소독제겔 플러스 프레쉬 알로에향'의 경우 포도상구균, 대장균 등 유해 세균을 제거하며 27가지 무첨가 안심 처방 및 피부 자극 테스트도 완료한 제품이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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