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서울 신규 영화관…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 개관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메가박스는 오는 6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 메가박스의 서울 지역 신규 영화관은 지난 2019년 11월 성수점 이후 약 6년 만이다.

메가박스 구의 이스트폴점은 자양동 복합단지 이스트폴 3층 및 4층에 위치하며 총 8개 상영관과 679석 규모를 갖췄다. 리클라이너관, '메가(MEGA) LED' 등 전 상영관을 특별관으로 구성해 편안하고 압도적인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메가박스는 정식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6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 상영관 1만 원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루 동안 다섯 편의 영화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일일권 '메가 원데이 패스'도 선보인다. 2만 1000원 특가로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되며, 예매는 11일 메가박스에서 오픈된다. 일일 350명, 총 700명 한정 판매된다.

이 밖에도 구의 이스트폴점을 선호 지점으로 선택하면 미니 팝콘을 무료로 증정한다.

김봉재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본부장은 "서울에서 약 6년여 만에 선보이는 신규 지점인 구의 이스트폴점이 인근 오피스 상권과 지역 주민들에게 차원이 다른 극장 경험이 실현되는 영화관으로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themo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