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닭가슴살 매출 전년比 33%↑…"여름 식단관리 수요"
PB '득템 닭가슴살' 전년比 67% 껑충…단백질 음료·샐러드도 동반 상승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BGF리테일(282330)은 자사 편의점 브랜드 CU의 올해 2분기(4월 1일~5월 22일) 닭가슴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7%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기 전 식단 관리를 위한 수요가 몰리면서, 편의점에서 닭가슴살과 단백질 음료, 샐러드 등 관련 카테고리 매출이 일제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U의 닭가슴살 2분기 매출 비중은 2020년 22.6%에서 올해 27.0%까지 상승하며 3분기 비중(29.5%)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특히 CU의 초저가 PB 상품인 '득템 닭가슴살'은 2분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67.3% 뛰었다.
이외에도 단백질 음료(30.1%), 샐러드(27.4%), 구운란(20.5%), 고구마(15.0%), 단백질바(11.6%), 과일류(8.2%) 등 식단관리 관련 제품들도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김배근 BGF리테일 HMR팀장은 "CU는 앞으로도 고물가 시대에 맞춰 실속형 초저가 상품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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