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비원츠'와 기초화장품 4종 출시…생활 뷰티 플랫폼 본격화

초소용량·가성비 전략 앞세워 편의점 뷰티 카테고리 확대
마스크팩·세럼·리프팅크림 등 일상용 뷰티 제품 강화

(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세븐일레븐은 뷰티 전문 브랜드 '비원츠'와 손잡고 소용량 기초화장품 4종을 단독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은 최근 초가성비 선크림, 스틱형 파우치 화장품 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편의점 유통 특성에 맞춘 뷰티 제품군을 확장해 왔다.

접근성과 대중성을 앞세워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초 화장품을 중심으로 카테고리를 구축 중이다.

이달 28일 출시되는 제품은 'PDRN 필오프마스크팩'(4입), '글루타치온 미세자극 세럼'(6입), '시카 콜라겐 리프팅 크림'(6입), '시카 콜라겐 카밍 패드'(10매) 등 총 4종이다.

모두 소용량 파우치 또는 휴대형 패드 형태로, 사용 편의성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PDRN 필오프마스크팩'은 해조류 유래 비건 PDRN을 함유해 수분감을 높이고, '글루타치온 세럼'은 미백·광채·모공 케어 등 3중 기능을 강조한다.

'리프팅 크림'은 콜라겐 부스터와 3중 히알루론산을 기반으로 피부 탄력과 보습을 동시에 겨냥하며, '카밍 패드'는 진정과 탄력 효과를 제공하는 고수분 패드로 여행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사용 연령대가 낮아지고 가격·접근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합리적 가격의 화장품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