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무어, 추성훈 화보 공개…"23∙30∙40년 라인업 조명"

수십 년간 비공개 수집한 원액 엄선…'희귀 컬렉션'

와일드무어, 추성훈과 함께한 화보 공개.(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고숙성 블렌디드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와일드무어'(Wildmoor)가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화보에서 추성훈은 특유의 강인함과 중후한 카리스마를 통해 와일드무어가 지닌 깊이 있는 풍미와 강렬한 인상을 담아냈다.

와일드무어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몰트 마스터 '브라이언 킨스먼'이 직접 총괄한 프로젝트로, 윌리엄 가문이 수십 년간 비공개로 수집해 온 '에이션트 리저브' 원액 중에서도 엄선된 원액만을 사용해 탄생한 희귀 컬렉션이다.

국내에는 △와일드무어 23년 다크 무어랜드(Wildmoor Dark Moorland 23YO), △와일드무어 30년 러기드 코스트(Wildmoor Rugged Coast 30YO), △와일드무어 40년 블랙 마운틴(Wildmoor Black Mountain 40YO)까지 총 세 가지 제품이 출시됐다.

병 디자인 또한 스코틀랜드 자연을 형상화해 원소적인 질감과 형태를 보이며 산맥의 저지대부터 훼손되지 않은 산지·해안선·강과 호수 등 다양한 풍경을 물리적으로 담아냈다. 특히 스코틀랜드 숲을 상징인 침엽수 씨앗인 솔방울 문양을 새겨 제품의 차별화를 더했다.

서울신라호텔 내 윌리엄그랜트앤선즈의 프리미엄 위스키를 즐길 수 있는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추성훈은 와일드무어의 세 가지 제품을 직접 시음하며 각 위스키의 개성을 반영한 다양한 무드의 포즈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김정훈 와일드무어 브랜드 매니저는 "와일드무어는 스코틀랜드 대자연의 웅장함과 경외심을 담아 탄생한 위스키인 만큼, 야성미와 품격을 동시에 지닌 추성훈은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모델"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