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프리미엄 매장 '리저브 도산' 새단장 오픈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리저브(RESERVE) 전용 프리미엄 매장 '스타벅스 리저브 도산'을 오는 29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서울 도산공원 인근에 위치하며, 리저브 브랜드를 젊고 세련되게 재해석한 도심형 콘셉트로 기획됐다.

'리저브 도산'은 더북한강R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장충라운지R점, 더춘천의암호R점에 이어 다섯 번째 리저브 전용 매장이다.

매장은 지상 2층, 총 65석 규모로 구성된다. 매장에는 고객 맞춤형 커피 큐레이션과 커피 익스피리언스존, 일부 좌석 예약제를 도입했다. 특히 해외 스타벅스 로스터리에서 착안한 '플리커 보드'를 국내 최초로 설치해, 원두 정보 및 웰컴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국내 최초로 '바 믹사토'(BAR MIXATO) 콘셉트도 도입했다. 이는 글로벌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만 운영되던 칵테일 바로, '리저브 스모크드 콜드 패션드', '리저브 B&W'(Black & White), '위스키 인퓨즈드 콜드 브루' 등 커피 기반의 칵테일 스타일 음료 11종을 단독 선보인다.

디저트 라인업도 새롭게 구성됐다. '멜팅 마스카포네 티라미수', '호지TEA라미수' 외에도 '블랙 트러플 버터바', '브륄레 치즈 케이크' 등 리저브 커피와 잘 어울리는 제품들이 제공된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리저브 도산은 젊고 트렌디한 감성으로 프리미엄 커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준비한 매장"이라며 "앞으로도 리저브 전용 매장을 확대하며 커피 리더십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