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더블 에스프레소가 스며든 하루…네스프레소 '버츄오 하우스'

다양한 스타일의 집을 테마로…커피 취향 찾고, 포토 부스서 사진 촬영도
스탬프 모으면 커피 3종 중 1종 선택 시음…버츄오 머신 할인 판매도

지난 10일 방문한 네스프레소 버츄오 하우스 성수동 팝업 현장. ⓒ News1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네스프레소 버츄오 더블 에스프레소가 스며든 하루를 경험해 보세요"

네스프레소가 봄 시즌을 맞아 서울 성수동에 몰입형 팝업스토어 버츄오 하우스를 11일 오픈했다. 오는 20일까지 열흘간 운영되는 팝업스토어를 하루 먼저 다녀왔다.

주로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내 팝업 위주로 마케팅을 펼쳤던 네스프레소가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차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만큼 네스프레소는 이번 팝업에 힘을 잔뜩 준 모습이다.

지난 10일 방문한 네스프레소 버츄오 하우스 성수동 팝업 현장. ⓒ News1 이형진 기자
인테리어 매장 같았던 현장…버츄오 머신 버튼 누르면 '커피 현장'으로 몰입

'핫플레이스'의 진입로인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대형 옥외광고판이 지나는 행인들을 맞았다.

버츄오 하우스라는 행사장 이름답게 현장은 마치 인테리어 전문 매장을 들어온 분위기를 풍겼다. 총 2층으로 구성된 팝업 현장은 1층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집을 테마로 꾸며졌으며, 2층은 더블 에스프레소 바로 구성됐다.

3개의 방으로 된 1층 공간은 스탬프 북을 찍으며 경험할 수 있다. 스탬프 북을 완성하고 네스프레소의 SNS를 팔로우하면 2층 바에서 버츄오 레시피 커피를 시음할 수 있다.

1층 첫 번째 방은 욕실처럼 꾸며진 방이었다. 버츄오 머신의 버튼을 누르면 보랏빛 라일락색의 방에 커피 추출 영상과 사운드가 채워지는데, 시·청각을 통해 현장에 몰입하도록 유도했다.

두 번째 방은 홈카페가 콘셉트였는데, 이곳에서는 마치 성격 테스트처럼 간단한 테스트로 커피 취향을 알아볼 수 있게 했다. 포토 부스에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세 번째 공간은 버츄오 하우스를 경험한 것을 글이나 그림으로 남겨 미디어 월로 구현이 가능했다. 인증샷을 남기기 좋아하는 MZ세대를 겨냥한 구성으로 느껴졌다.

지난 10일 방문한 네스프레소 버츄오 하우스 성수동 팝업 현장. ⓒ News1 이형진 기자
머신으로 내린 듯한 '버츄오 더블 에스프레소'…메뉴 3가지 중 1종 시음 가능

1층의 체험을 마치고 2층으로 이동했다. 버츄오 더블 에스프레소로 만든 커피 3가지 메뉴 중 1종을 선택해 시음할 수 있는데, 이날은 미디어 공개 행사인 만큼 3가지 커피를 모두 맛볼 수 있었다.

첫 커피는 '스타벅스 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 by 네스프레소 for 버츄오' 제품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형태로 시음했다.

보통 캡슐형 커피 머신은 실제 에스프레소 머신 만큼고 진한 맛을 내지 못하는 부분이 아쉬운 부분이었는데, 해당 제품은 정말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린 듯한 맛이었다. 이날 행사 직전까지 인근 스타벅스에 있다 왔는데, '같은 향이다'라고 느낄 만큼 특유의 강한 로스팅에 코코아 향을 경험했다.

지난 10일 방문한 네스프레소 버츄오 하우스 성수동 팝업 현장. ⓒ News1 이형진 기자

두 번째 커피는 '더블 에스프레소 돌체'였다. '리치한 캐러멜 향과 구운 견과류의 고소한 향'을 강조했는데, 실제로 중간 정도의 살짝 짙은 로스팅에 곡물향이 느껴졌다. 배리에이션 음료로 달달한 팝콘을 같이 올린 '팝!콘파냐' 메뉴를 제공받았는데, 고소한 향은 팝콘의 단맛과 잘 어우러졌다.

세번째는 더블 에스프레소 키아로 제품을 시음했다. 이날 마셨던 커피 중에 가장 '쓰다'고 느낄 정도로 진했다. 풀의 맛과 향이 길게 느껴졌는데 제조된 '팝!핑펀치'에서는 오렌지 베이스의 상큼함과 에스프레소가 조화를 이뤘다.

시음 행사는 전국의 4명뿐인 네스프레소의 커피 전문가 '커피 바드'가 상시로 있으면서 체험을 돕는다.

한편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버츄오 머신도 할인 판매하고 있다. △버츄오 팝 △버츄오 팝 플러스 △버츄오 플러스 등의 제품을 최대 16만 원가량 할인해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일 방문한 네스프레소 버츄오 하우스 성수동 팝업 현장. 성수역 3번 출구에서 나오자 마자 만날 수 있는 옥외 광고. ⓒ News1 이형진 기자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