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닥어패럴, 中 최대 상권 상하이 신티엔디·청두에 팝업스토어
북경과 상하이 푸동 등 대도시 주요 상권에 추가 매장 오픈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코닥어패럴은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코닥어패럴은 상하이의 대형 쇼핑몰에 팝업스토어를 성공적으로 오픈해 중국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중인 청두에서도 팝업을 연이어 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닥어패럴은 중국 최대 상권이자 트렌드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신티엔디와 청두에 전략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신티엔디는 상하이의 대표적 핫플레이스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핵심 상권이다. 청두는 중국 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문화 중심지다.
코닥어패럴은 130여 년 역사의 코닥 헤리티지를 팝업스토어 인테리어 곳곳에 녹여 생동감을 더했다. 의류를 비롯해 가방, 모자, 신발 등 용품, 액세서리까지 다채롭게 선보였다.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웃도어 트렌드에 맞춰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였다.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아노락과 재킷을 비롯해, 강렬한 원색 맨투맨과 티셔츠 등 감각적인 아이템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팝업에서 코닥어패럴은 특유의 컬러감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제안하며 중국 현지에 없던 새로운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중국 젊은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다. 호응이 높았던 아이템은 대표 제품인 에센셜 로고 티셔츠, 맨투맨을 비롯해 특히 모자와 가방 액세서리 아이템 판매율이 좋았다.
코닥어패럴은 이번 팝업을 계기로 중국 대도시 주요 상권에 추가 매장 개점을 계획 중이다. 이번 행보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코닥어패럴의 헤리티지와 브랜드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전파하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닥어패럴 해외사업부문 관계자는 "중국 소비자들은 과감한 컬러감과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강하다"며 "코닥어패럴의 독보적인 컬러감과 로고 디자인, 그리고 브랜드가 가진 헤리티지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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