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에프앤씨, 보기보이즈 첫 팝업스토어 진행
1970년대 빈티지 골프 패션에서 영감받아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미국 시애틀 스트리트 감성의 골프웨어 보기보이즈(Bogey Boys)는 25 SS 컬렉션 첫 공개를 기념해 서울 성수동 소재 '바이닐(Vinyl) 성수'와 13일까지 특별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5일 밝혔다.
보기보이즈는 미국 힙합 아티스트 맥클모어가 2021년 시애틀에서 창립한 골프&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1970년대 빈티지 골프 패션에서 영감을 얻어 현대적인 스트리트 감성을 더한 스타일을 특징으로 한다.
필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 제품을 제공한다. 아디다스, 이벳 필드, 제네시스 인터내셔널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바이닐 성수는 스타일리시하고 트렌디한 감성을 지닌 LP카페로 특히 패션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들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생활 공간으로 유명하다.
바이닐 성수 팝업에 이어 4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팝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4년 슈퍼웍스가 보기보이즈의 한국, 일본, 중국 마스터 라이선스를 확보하며 아시아 시장으로 확장을 본격화했다.
크리스에프앤씨(110790)의 전략적 투자로 국내 유통 및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시켜 새로운 골프&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계획이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지난해 이탈리아 스포츠 아웃도어 하이드로겐에 이어, 유럽 정통 아웃도어 마무트를 론칭했고 일본 프리미엄 아웃도어 앤드원더까지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 미국 스트릿 감성의 골프웨어 보기보이즈 론칭을 통해 토탈스포츠기업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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