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팜, 제5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 그림대회' 개최
멸종 위기 처한 개구리 소재로 한 주제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네오팜(092730)의 민감 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은 환경에 대한 아이들의 푸른 상상력이 담긴 그림 작품을 공모하는 제5회 어린이 친환경 '그린(GREEN)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린 그림대회는 아이들의 건강한 피부를 위해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을 넘어 좋은 환경까지 만들어 가고자 아토팜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인 아이러브그린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아토팜 그린 그림대회 주제는 '개구리와 떠나는 푸른빛 지구 탐험'이다. 전 세계 양서류의 약 40%가 기후 위기에 따른 서식지 파괴, 질병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사실을 환기하고 그림대회 응모를 시작으로 개구리 보호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아토팜은 지난해 '꿀벌 개체 수 보호'를 위한 기부 활동에 이어 올해 그림대회 역시 대회 참가자 수만큼 기부금을 마련해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올해 조성된 기부금은 세계 개구리 보호의 날(4월 26일)에 맞춰 환경단체에 전달해 직접적인 국내 개구리 보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그림대회 참가 대상은 유치부(2019~2022년생)와 초등부 저학년(2016~2018년생)이다. 개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초등학교, 미술학원 등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3월 31일까지 '개구리와 떠나는 푸른빛 지구 탐험'이라는 주제에 맞춰 8절지에 평면 그림을 그린 후 아이 그림 플랫폼 리틀피카소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응모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4월 28일이며 수상작 전시회는 6월 10일부터 7월 6일까지 서울상상나라 메인홀에서 개최된다. 대상에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장학금 100만 원, 상장, 수상작 굿즈와 함께 해당 작품이 아토팜 한정판 패키지 디자인에 적용되는 영예가 주어진다.
아토팜 관계자는 "양서류가 멸종 위기에 처한 사실과 심각성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생태계 중간 역할을 하는 양서류가 사라지면 전체 균형이 깨지고 다른 종의 멸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이 사실이 많이 알려지고 양서류 보호 활동에 동참하는 분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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