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뉴Eat템] 2월은 '밸런타인·딸기의 시간'…달콤한 제품 러시

롯데웰푸드, '프리미엄 가나' 한정 제품 운영…하리보, '스위트 러브 '출시
디저트와 치킨 묶은 '싱글윙 달콤세트'…더플레이스, 피스타치오 딸기 티라미수

(롯데웰푸드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2월 연인들의 명절 밸런타인데이와 제철을 맞은 딸기 시즌에 식품업계에서는 '달콤한' 제품들을 쏟아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280360)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프리미엄 가나'의 시즌 한정 제품을 운영한다. 프리미엄 가나는 품질을 업그레이드시킨 가나 브랜드의 상위 라인업이다.

봄 시즌 디저트를 담은 쉘 형태의 초콜릿으로 △프리미엄 가나 베리 무스케익 △프리미엄 가나 레몬치즈 타르트 등 2종이다. 롯데웰푸드는 무스케익과 타르트의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는 설명이다.

베리 무스케익은 베리 필링 위에 라즈베리 시럽으로 두 개의 층을 만들었다. 한입 베어 물면 초콜릿의 달콤함과 베리무스 케이크의 상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레몬치즈 타르트는 쉘 모양의 초콜릿 속에 레몬치즈 타르트의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레몬 특유의 상큼함과 치즈의 부드러움을 품은 내용물에 쿠키칩을 더해 식감과 맛을 챙겼다.

(하리보 제공)

글로벌 젤리 브랜드 하리보는 밸런타인데이 맞이 시즌 한정 신제품 '스위트 러브'를 선보였다.

스위트 러브는 제품명 그대로 '달콤한 사랑'을 담아낸 젤리로, 영원한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과 반지 모양 젤리가 함께 어우러졌다.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시즌을 겨냥한 만큼 맛의 조화도 특징이다. 딸기와 레몬 두 가지 과일 맛을 담아 상큼한 젤리의 풍미를 살렸으며, 마시멜로 층을 더해 더욱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완성했다.

(교촌치킨 제공)

교촌에프앤비(339770)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은 밸런타인데이를 겨냥해 치킨과 디저트를 세트로 묶는 '싱글윙 달콤세트'를 선보였다.

최근 출시한 치킨 메뉴 '싱글 시리즈' 2팩과 디저트 카페 '노티드'와 협업한 '교촌X노티드 츄러스'를 한 세트로 구성했다.

이번 세트는 싱글시리즈 맛에 따라 △교촌싱글윙 달콤세트 △레드싱글윙 달콤세트 △교촌·레드싱글윙 달콤세트 등 3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CJ푸드빌 제공)

CJ푸드빌(048180)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더플레이스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시즌 한정 디저트인 '피스타치오 딸기 티라미수'를 선보인다.

수제 피스타치오 크림과 제철 생딸기가 어우러져 달콤하면서도 색다른 풍미를 선사한다.

더플레이스는 신메뉴와 함께 세트 메뉴도 선보였다. 커플 세트는 '허니콤 모르타델라 토토' 피자, '이탈리안 시저 샐러드', '부라타 뽀모도로'와 피스타치오 딸기 티라미수로 구성되어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

피렌체 세트는 졸업, 입학 등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풍성한 이탈리안 미식을 경험하기 좋은 구성으로, '피렌체 본인 비스테카'와 함께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 '까르보나라'가 제공된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