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작년 영업익 11.3%↓…"원재료 인상·통상임금 여파"(상보)

법인세비용 감소 등 당기순이익은 21.0% 증가

(롯데웰푸드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롯데웰푸드(280360)가 지난해 원재료 가격 상승 압박과 통상임금 비용 발생 등 대내외 변수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조442억500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0.5% 하락했다. 영업이익도 1571억 원으로 11.3% 감소했다.

롯데웰푸드 측은 "카카오 등 원재료 가격 상승에 의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통상임금 판결 등으로 1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면서 "식자재 채널 합리화와 4분기 경기침체 영향도 컸다"고 분석했다.

다만 법인세비용 감소, 해외 법인 자산 평가 따른 손상 축소 등으로 당기순이익은 819억8000만 원(21.0%) 증가했다.

롯데웰푸드는 원자재 가격 등 외부 요인에 대해 초콜릿 등 원가 부담 카테고리에서 껌, 캔디 등 부담이 덜한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며 내부 생산성 개선 활동, 컴포트잇츠이너프 출시 등 지속적인 고수익 H&W 사업 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인도 법인 통합 및 투자 확대 등 해외 사업 확대로 수익성을 방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