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히또 향'이 두배로…KT&G, '보헴모히또 더블' 출시

'보헴모히또 더블'.(사진=KT&G)© News1

캡슐을 터뜨리면 쿠바 칵테일 모히또 향이 두 배로 강해지는 '보헴모히또 더블'이 출시된다.

KT&G(사장 민영진)는 필터에 모히또향 캡슐  '모히또볼'을 넣어 소비자가 더 강한 모히또 맛을 원하는 시점에 이를 터뜨려 모히또 향이 두 배로 진해지는 '보헴모히또 더블(Bohem mojito Double)'을 오는 23일 선보인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보헴모히또'는 라임과 민트의 상큼한 향이 특징인 모히또의 향을 담배에 구현한 제품이다. 

출시 이후 지금까지 전국 대학가 편의점에서 점유율 2%를 유지하며 대학생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보헴모히또는 지난해 12월 패키지를 감싸는 OPP필름에 '마이크로 향 캡슐'이 코팅돼 필름에 인쇄된 눈꽃을 문지르면 캡슐이 터지면서 모히또 향이 손에 묻어나는 '보헴시가 모히또 스노우팩'을 한정판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권민석 KT&G 브랜드팀장은 "이번에 출시된 보헴모히또 더블은 필터 속 모히또볼을 터뜨리는 재미와 함께 더욱 진해진 모히또 향을 느낄 수 있게 한 제품"이라며 "기존의 보헴모히또와 더불어 특유의 상쾌한 향으로 올해도 모히또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보헴모히또 더블은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의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타르 6.0㎎(니코틴 0.50㎎), 가격은 갑당 2500원이다. 

senajy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