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日 버추얼 그룹 '니지산지'와 맞손…생중계 이벤트
31일 코엑스점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라이브뷰잉 상영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메가박스는 일본 최대 버추얼 그룹 '니지산지'의 콘텐트 업무 협약을 국내 극장 단독으로 체결하고 31일 니지산지와 함께 새해를 맞는 특별한 생중계 이벤트를 편다고 11일 밝혔다.
니지산지는 일본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애니칼라 주식회사의 대표 프로젝트로 2018년 출범해 현재 150여명의 버추얼 라이버가 유튜브 및 다양한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활동 중이다.
독창적인 콘텐트와 뛰어난 엔터테인먼트 능력을 갖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메가박스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니지산지 카운트다운 라이브뷰잉을 시작으로 니지산지 라이버 콘텐트를 국내 극장 단독으로 상영한다.
31일 오후 10시30분 니지산지 라이버들이 출연하는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라이브뷰잉 이벤트 '니지산지 카운트다운 라이브 2024→2025'가 메가박스 서울 코엑스점에서 열린다.
여기엔 니지산지를 대표하는 인기 라이버가 대거 출연한다. 'ChroNoiR(쿠로노와)'는 일본에서 남성 버추얼 유튜버 증 최초로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기록한 쿠즈하(현재 186만 명)와 두 번째로 이를 달성한 카나에(현재 137만 명)로 구성된 남성 듀오다.
니지산지 소속 4인조 남성 그룹 'ROF-MAO'도 출연한다. 카가미 하야토, 켄모치 토우야, 후와 미나토, 카이다 하루로 구성된 그룹이다. 각 유튜브 구독자는 평균 87만 명이 넘는다.
데뷔 14일 만에 유튜브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해 역대 최단 기록을 세운 신인 라이버 하쿠만텐바라 살로메도 출연한다.
메가박스는 이번 협약을 기념해 라이브뷰잉 관객 대상으로 스페셜 티켓 등 다양한 특전을 증정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니지산지 콘텐트는 관객이 메가박스를 찾는 매력적인 이유가 될 것"이라며 "니지산지 라이버들이 선보이는 생생한 퍼포먼스를 메가박스에서 경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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