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레쥬르, '랏소 케이크' 인기…"베트남 농가 상생 결실"

벤째성에서 수급한 코코넛으로 베트남 지역 농가와 상생

베트남 코코넛 첨가한 디즈니·픽사 컬래버 '랏소' 베어 케이크(CJ푸드빌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CJ푸드빌(048180)은 '랏소 케이크'가 판매량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메가 히트 제품 반열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디즈니·픽사와의 협으로 만들어진 랏소 케이크는 뚜레쥬르 베트남에서만 판매되는 생크림 케이크다.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의 인기 캐릭터인 랏소 베 케이크의 맛과 디자인에 녹여냈다.

또한 랏소 케이크는부드러운 딸기 스폰지 시트 사이에 딸기잼과 요거트 크림을 넣고 겉면에 생크림을 발라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케이크 상단에는 사랑스러운 악당 캐릭터인 랏소(Lotso) 베어 피규어를 추가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케이크 측면에는 생크림 위에 코코넛 플레이크를 뿌려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를 높이고 식감의 재미도 살렸다.

케이그크 원재료인 코코넛은 베트남 최대의 코코넛 산지인 벤째(Ben Tre)성에서 수급하며 화학 비료나 농약의 사용을 최소화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코코넛을 생산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벤째(Ben Tre)성에서 생산되는 코코넛 활용을 통해 베트남 지역 농가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푸드빌은 ESG 선도 기업으로서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상생에 기여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