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2Q 영업익 449억 전년比 2,9%↓…"50주년 제품 마케팅 비용 증가"

매출 4075억, 4.8% 증가

빙그레 본사 전경.(빙그레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빙그레(005180)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4075억 원, 영업이익 44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늘었고, 영업이익은 2.9% 감소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올해 투게더·바나나맛 우유 등 50주년 제품이 있다보니 판관비가 늘어 마케팅 비용이 늘었다"며 "계절적 요인이 커 매출은 늘어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