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북미 이어 중남미 공략 속도…"현지 법인·공장 건립 검토 중"

고객사 수주 증가로 글로벌 공장 풀가동…신규 TF 추가 확보

(코스맥스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K-뷰티 선봉에 나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제조업자개발생산(ODM) 업체 코스맥스(192820)가 북미 시장에 이어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중남미에 새 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중남미 TF를 꾸려 현지 고객사 확보 주력하고 있는 상황으로, 연장선상에서 시장 조사가 병행되고 있는 중"이라면서 "현지 법인, 공장 설립 등 다각적으로 고려해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맥스의 글로벌 공장 확대 행보는 고객사의 수주 증가에 따른 것으로, 현재 글로벌 공장 가동률이 90%를 넘어섰다는 설명이다.

코스맥스는 중국(상하이, 광저우, 이센JV), 미국(뉴저지), 태국(방플리), 인도네시아(자카르타)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코스맥스의 연간 총 생산능력은 현재 약 28억 개에 달한다.

코스맥스가 거래 중인 전 세계 고객사는 현재까지 약 1300여 개로, 올해에만 약 300곳 이상 고객사를 추가한다는 목표다.

신흥국 TF도 확대한다. 중남미를 포함해 중동, 인도, 아프리카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TF를 운영하고 있으며 튀르키에, 인도, 멕시코 등지에서 신규 고객사도 확보했다. 올해 각 지역 TF에서 최소 1~2곳 이상 고객사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