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의견 적극 반영"…BBQ, 수제맥주 리뉴얼 단행
기존 4종에서 2종으로 리뉴얼
독일식 밀맥주에서 벨기에식 밀맥주로
- 이호승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BBQ치킨이 수제 맥주 라인업을 리뉴얼했다.
30일 BBQ에 따르면 BBQ는 이달 27일 4종의 수제 맥주를 2종으로 줄이는 리뉴얼을 단행했다.
BBQ는 기존 판매했던 △GPA △IPA △바이젠 △둔켈 등 4종의 수제맥주 판매를 중단하고 27일부터 △페일에일 △바이젠 2종을 판매 중이다.
페일에일은 기존 오렌지 향 대신 감귤과 자몽향으로, 바이젠은 기존 독일식 바이젠 대신 바나나와 바닐라 향의 벨기에식 바이젠으로 교체했다. 가격은 기존의 수제 맥주 가격과 동일하다.
BBQ 측 관계자는 "BBQ 앱을 통해 종합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분석한 결과 수제 맥주 종류를 줄이는 등 리뉴얼을 단행하게 됐다"며 "특히 BBQ 치킨 제품과 페어링이 훌륭한 페일에일과 바이젠에 집중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BBQ는 위탁 생산 방식을 통해 2020년 7월 수제맥주 제품을 처음 출시했다. 이후 2022년 경기도 이천 수제맥주 공장이 완공된 후에는 자체 수제 맥주를 생산하고 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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