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전문점 스타일 회냉면·칡냉면 출시
- 이호승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풀무원식품은 가정간편식 시장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지만, 소비자가 선호하는 전문점 냉면 메뉴인 별미냉면 2종 '회냉면', '칡냉면'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017810)은 물냉면, 비빔냉면처럼 기본적인 메뉴 외에 별미냉면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회냉면'과 '칡냉면' 제품을 선보인다.
풀무원 냉장면은 소비자가 취향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제품 메뉴를 다양화해 시장 전체 규모를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회냉면'은 전문점에서 즐길 수 있던 명태회무침을 풍성하게 구성한 비빔냉면이다. 고구마전분을 넣은 함흥식 냉면 특유의 면과 사과즙을 사용한 숙성 비빔장이 특징이다.
'칡냉면'은 달콤한 배와 새콤한 라임, 레몬을 넣은 맑은 동치미 국물과 양파, 무, 마늘을 넣어 만든 매콤한 양념장을 더했다. 면발은 국내산 칡을 착즙한 생 칡즙을 5.1% 함유했고,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면과 비슷한 1.2㎜로 구현했다.
조은비 풀무원식품 면PM은 "풀무원 냉장면은 계속해서 소비자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제품을 선보여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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