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세탁 솔루션"…헨켈X삼성전자, '퍼실 딥 클린 코스' 개발
퍼실 세제 최적화 코스로 강력한 세척력·에너지 절감효과 기대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헨켈컨슈머브랜드코리아(헨켈)가 삼성전자(005930)와 손잡고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에 전용 세제 코스 '퍼실 딥 클린 코스'를 개발, 적용했다고 16일 밝혔다.
헨켈과 삼성전자가 공동 개발한 퍼실 딥 클린 코스는 국내 액체시장 점유율 1위 퍼실의 탁월한 세척력과 삼성의 버블워시 기술이 만나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세탁 솔루션을 선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코스는 퍼실 세제와 함께 사용할 경우 퍼실의 9중 효소가 가진 강력한 세척력을 경험할 수 있으면서도 세제 사용량과 에너지는 절감할 수 있다.
삼성의 버블워시 기술은 세탁 시 세제를 미리 물에 녹여 섬세한 거품을 만들고 이 거품이 옷감 사이사이 빠르게 침투해 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이 기술이 인체 노폐물을 탁월하게 분해하는 퍼실의 9중 효소와 결합하면 생활 얼룩은 물론 지우기 어려운 누런 얼룩까지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퍼실 딥클린 코스에 적용된 'AI 세제 자동투입 기술'은 세탁 시 퍼실 세제에 최적화된 세제량만을 투입해 연간 세제 사용량을 약 600ml 줄일 수 있다. 이는 세제를 약 두 달 간 더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찬물로 세탁해도 40도로 설정한 표준코스와 동일한 세탁력을 자랑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 배출량을 절감시키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퍼실 관계자는 "독일 세제의 명가 헨켈의 기술력과 삼성 세탁기와 만나 차별화된 세탁 경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깨끗한 세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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