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자립준비청년 셀러 육성프로그램 운영

30명 선발해 1억원 규모 창업 아카데미 운영

(G마켓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G마켓은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야나와 협약을 맺고 1억원 규모의 'G청년셀러 창업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란 보호시설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 자립해야 하는 청년이다.

G청년셀러 창업아카데미는 자립준비청년이 판매자로써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다양한 지원활동을 선보인다.

우선 온·오프라인 판매자 교육 및 실습부터 G마켓 전문가들의 멘토링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기에 사업자본금 100만원을 지급하고 활동지원금으로 월 15만원 상당의 스마일캐시 상품권을 제공한다. G마켓 오피스투어 및 사업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참여 신청은 올해 만 18세로 아동보호시설 퇴소 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4월 8일부터 19일까지로, 사단법인 야나의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총 30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선발해 4월 26일 대상자를 발표한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