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영등포·대전터미널·천안펜타포트·평택에 아이맥스관 추가

'나폴레옹' '듄' '노량:죽음의 바다' 등 특별관 개봉

CGV광교 4DX스크린관에서 4DX스크린 효과가 구현되고 있는 모습(CGV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J CGV(079160)는 연말까지 4DX스크린 2개관, 4DX 1개관, 스크린X PLF(Premium Large Format) 1개관, 아이맥스 4개관 등 8개관을 새롭게 선보여 특별관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4DX는 2009년 1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오감체험 특별관으로 특수 환경 장비와 모션 체어가 결합돼 물, 향기, 바람 등 환경 효과를 낸다. 스크린X는 2013년 1월 론칭한 다면 상영 특별관으로 좌, 우, 정면을 활용해 영화 속 한가운데 서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4DX스크린은 4DX와 스크린X가 결합된 기술 융합관이다. 아이맥스는 사람이 볼 수 있는 최대 영상에 현장감이 극대화된 사운드를 더했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엔 아이맥스 레이저를 도입해 일반 상영관보다 큰 스크린에서 밝고 선명하게 영화를 볼 수 있다.

CGV는 14일 CGV 상봉에 4DX스크린관을 선보이고, 19일 CGV 인천 4DX관을 새단장해 연다. 7일엔 CGV 광교에 4DX스크린 상영관을 열었다.

22일엔 스크린X PLF를 CGV 대전터미널에 선보인다. 이는 실버스크린을 설치해 더 또렷하고 선명한 화면으로 영화를 볼 수 있다.

아이맥스는 4개 극장에서 새로 오픈한다. 15일 CGV 영등포, 29일 CGV 대전터미널, 천안펜타포트, 평택 순이다.

특별관 리뉴얼 및 신규오픈을 기념해 극장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CGV 특별관에서 볼 수 있는 영화는 '나폴레옹' '듄' '엔시티 네이션: 투 더 월드 인 시네마' '더 퍼스트 슬램덩크' '노량: 죽음의 바다'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