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밀크바닐라콘' 인기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확대

출시 한달만에 아이스크림 전체 1위

세븐셀렉트 밀크바닐라콘(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세븐일레븐은 아이스크림 제조사 빙그레와 손잡고 출시한 프리미엄 PB(자체브랜드) 아이스크림 '세븐셀렉트 밀크바닐라콘'이 출시 한 달 만에 전체 아이스크림 상품 1위에 등극했다고 7일 밝혔다.

11월 아이스크림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15% 매출이 신장하며 상품 카테고리 인기를 견인했다.

밀크바닐라콘은 기존 콘 상품과 달리 크림과 콘 과자, 패키징 등 모든 요소를 차별화해 출시했다. 크림은 시중 판매되는 일반 아이스크림 콘 상품이 10%대 원유함량을 보유한데 비해 5배 이상인 50% 원유에 10% 유지방으로 구성했다.

콘 하단 과자는 두툼한 와플 식감으로 구현했다. 패키징 디자인은 크림 부분은 투명 케이스로, 콘 케이스는 검정색과 금색을 사용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인기 비결은 고물가와 경기불황 속 스몰 럭셔리 트렌드 영향"이라며 "MZ세대 중심으로 명품 플렉스 문화가 유행했다면 이제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구매 같은 작은 사치로 심리적 만족감을 얻는 방식을 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름엔 얼음 함유량이 많은 빙과류 수요가 높은 반면 겨울엔 유지방 함량이 높은 콘, 샌드형 아이스크림 인기가 높은 계절적 요인도 영향을 미쳤다. 11월 아이스크림 유형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1위가 콘 상품으로 38%를 차지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계절 흐름과 사회현상 트렌드에 맞춰 적합한 차별화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 동절기 디저트로 다양한 맛과 품질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확대한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