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올가홀푸드, 스타필드 고양점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 선정
저탄소‧녹색소비 확산 노력 평가받아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풀무원(017810) 계열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는 올가 스타필드 고양점이 새롭게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녹색특화매장이란 환경부가 운영하는 녹색매장을 보다 확장·발전시킨 개념이다. 친환경 녹색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콘셉트의 매장을 뜻한다.
올가는 지난 2020년 방이점이 국내 최초로 환경부 지정 녹색특화매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스타필드 고양점은 소비자 저탄소‧친환경 소비생활 실천을 돕기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신규 선정됐다.
올가 스타필드 고양점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녹색소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먼저 유기농∙무농약∙GAP 인증을 받은 저탄소 인증 농산물과 다양한 시즌 과일, 채소, 구근류 제품들이 무포장 벌크 형태로 판매된다. 과일과 채소를 필요한 만큼 종이봉투에 낱개로도 구매할 수 있다.
플라스틱과 음식폐기물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도 실천할 수 있다. 묶음 포장돼 있는 과일 또한 기존 플라스틱 포장 대신 종이 포장재로 변경해 재활용이 용이하다. 결제 시에도 종이 영수증 대신 멤버십 앱 영수증을 발행해 생활 속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김현민 올가홀푸드 마케팅팀 팀장은 "올가는 지난 2020년부터 방이점을 국내 최초 녹색특화매장으로 운영해 오는 등 꾸준히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녹색소비문화를 선도해 왔다"며 "이번에 스타필드 고양점이 신규 선정되면서 녹색 제품 판매 및 제로웨이스트 문화 실천 노력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녹색특화매장 수를 확대해 일상 속 '지속가능성’ 문화를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가는 현재 전국 직영 전 매장을 환경부 지정 녹색매장으로 운영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가치소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 서울 내 전 매장이 생산, 유통, 소비 단계에서 불필요한 1회용품 및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을 최소화한 '제로마켓'으로 선정되며 국내 제로 웨이스트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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