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지역 농산물 소개하는 '재발견 팝업스토어' 오픈

농진청과 지역특산품 리브랜딩

재발견 프로젝트 팝업스토어.(이마트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이마트(139480)는 농촌진흥청(농진청)과 지역특산품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재발견 프로젝트'의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재발견 프로젝트란 이마트가 지역의 질 좋은 토산품들을 발굴해 판로 확보와 홍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품 스토리를 개발하고 패키지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로 상품성을 높여 고객에게 소개한다.

팝업스토어는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스타필드 하남 1층 중앙광장에 열린다. 매일 오후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마트가 리브랜딩한 총 9개의 전라권 농산가공식품을 선보이고, 고객들에게 시식 기회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 상품은 △쌀누룽지(전북 무주) △발효콩 단백질 셰이크(전북 익산) △오곡 곡물당(전남 고흥) △울금홍게 맛간장(전남 진도) △호두잣율무차(전남 구례) △오란다강정(전남 장성) △강진된장(전남 강진) △도라지배즙(전남 영광) △배도라지진액스틱(전남 나주) 등이다.

팝업스토어 운영기간에는 '이마트 입점상품' 발굴을 위한 고객 현장투표도 진행한다. 9개의 리브랜딩 상품 중 고객 투표로 선정된 우수 상품 3개는 PNB(Private National Brand) 형태로 이마트 전 매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 콘텐츠도 준비했다. 재발견 프로젝트 농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룰렛 이벤트, 쇼퍼백 등을 제공하는 SNS 사진 이벤트 등이다.

hjm@news1.kr